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통신 핵심기술사업에 1백억원을 들여 초고속통신망
통합관리시스템등 22개기술을 집중 개발키로 했다.

9일 정보통신부는 기술개발 대상으로 선정된 22개 기본과제를 공고, 오는
11월중순까지 개발참여신청서를 받아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본과제외에 기업체가 필요한 기술 가운데 1년이내에 개발이 가능한
과제도 신청할수 있다.

이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은 산학연이 공동협력연구팀을 구성, 국책연구소나
대학등 연구기관이 주도하며 협력기업은 연구인력을 연구기관에 파견할수
있다.

정부는 개발비의 50%이내에서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협력할 경우 우대한다.

이날 공고한 22개 기본과제는 다음과 같다.

<>초고속통신망 통합관리시스템 <>네트워크 라우터 <>디지털방식 주파수
공용통신(TRS)단말기 <>데이터통신 어댑터 <>이동체탑재형 위성방송 수신용
추적안테나 시스템 <>고속 데이터모뎀 일체형 단말기 <>PCMCIA 관련 카드
<>스마트카드 <>멀티미디어 통합보드 <>3차원 그래픽 에디터 <>3차원
그래픽 애니메이션 처리기 <>저임피던스 패키지 <>주문형반도체 테스트
SW개발 <>개인휴대통신용 송수신기 모듈 <>갈륨비소를 이용한 전력증폭기
<>10기가 bps 광신호 변복조기 <>영상미디어용 스캐너 모듈 <>SMD
(표면실장)형 위상비교검출기(PLL)모듈 <>초저전력 디지털 필터 IC
<>저주파포획여파기(LTPF) <>휴대단말기용 대역통과필터 <>도파로형 광필터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