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리스의 자회사인 대한할부금융은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사장에
이정달 전한국개발리스 상무(50.사진)를 선임했다.

또 신병곤 홍광엽 전한국개발리스 이사대우가 각각 이사로 선임됐다.

이신임사장은 서울출신으로 용산고 서울대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개발금융
(현장기신용은행)을 거쳐 지난 75년 한국개발리스에 창립멤버로 들어와 상무
를 역임하고 지난 5월부터 대한할부금융 설립준비위원장으로 일해왔다.

대한할부금융은 한국개발리스가 자본금 2백억원을 전액 출자했으며 이사회
장은 한여선 한국개발리스 사장이 겸임한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