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오락채널 현대방송(HBS.채널19)이 케이블TV로는 처음으로 드라마를
자체 제작, 방영한다.

10월29일 첫 방영될 드라마는 ''작은 영웅들''.

80년대의 불확실한 현실속에서 고민하며 각자의 꿈을 키워가는 젊은이들의
건강한 삶을 그린다.

연출은 지난해말 현대방송에 전격 스카우트돼 화제를 모은 MBC 인기드라마
''종합병원''의 최윤석PD가 맡았고, 주요 연기자로는 이훈 김지수 박형준 등
공중파TV의 인기스타들이 캐스팅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