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팩생산에 신규참여한다.
14일 이회사는 총 1억5천만원을 들여 인천 남동공단내 공장에 월 4만개의
배터리팩을 생산할수있는 설비를 확충,오는 10월중순에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
한다.
지난 14년간 사무용집기만을 전문으로 생산,수출에 주력해온 영광금속은
최근 가격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배
터리팩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광금속은 배터리팩의 효율적인 생산관리를 위해 이를 전담할 "영광"이라
는 독립법인을 새로 설립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배터리팩을 삼성 대우등 대기업에 납품할 예정이며 수출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사장은 "현재 미국 모터롤라사등과 수출상담중"이라고 말하고 "배터리팩
의 생산으로 연간 1백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