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장분위기가 어제 큰 폭의 반등과 정국수습움직임에 따라
전체적으로 안정을 보일 전망이다.

전일의 상승은 종합주가지수의 900선 접근과 장외악재의 수습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장세는 그동안 취약했던 시장에너지의 보강이
이루어지는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엇보다도 최근 지속적인 매도우위를 보였던 기관들의 움직임에
관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투자전략으로는 재료및 실적보유군의 단기매매와 함께 건설 은행주의
저점매입이 좋아보인다.

정경칠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