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성미전자등 통신장비업체등이 투자유망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증권은 14일 한전이 유선통신및 시외전화사업은 물론 통신사업법 개정
시 통신장비제조업에도 자회사 형태로 진출할수 있는 유망회사라고 소개했다.
산업증권은 특히 한전이 통신설비의 50%를 임대할수 있어 큰 콕의 수입증가
가 예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업증권은 또 한전외에 교환기등 종합통신장비를 제조하는 삼성전자,LG정
보통신을 비롯,단말기부문의 맥슨전자 제일정밀,전송장비부문의 대영전자 성
미전자,전선부문의 대한전선 대우통신,부품부문의 대덕전자 싸니전기 로케트
전기등도 통신산업개편 수혜주가 될것으로 진단했다.
이와함께 가입자의 폭증이 예상되는 발신전용공중무선전화(CT-2)및 개인휴대
통신서비스(PCS)사업에 진출하거나 국제전화서비스업체로 선정되는 기업들도
사업성이 밝다고 전망했다.
현재 CT-2부문에는 한국통신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등이,PCS부문에는
한국통신 한국이동통신 신세기이동통신 LG전자 데이콤 삼성그룹 현대전자등
이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산업증권측은 밝혔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