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헤드 특수 전해 방전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고 시판에 나섰다.
항공기나 선박용 터빈에는 지름 1-3mm 의 작은 구멍을 무수히 많이 뚫어
야하는데 기계적으로는 이공정이 어렵게되있다.
이제품은 자체 개발한 2-헤드의 방전기에 1m이상의 가느다란 전극을 장착
하여 터빈브레이드를 여러장 겹친 상태에서 한번에 구멍을 뚫을수있는 전용
기이다.
첫제품은 일본의 주문을 받고 이달초 1대를 선적했으며 앞으로 5대 정도
의 추가주문을 예상하고있다.
국내에서는 조선소 중공업 항공기업계등을 수요처로 잡고있으며 시판가격
은 6천만원선이다.
일본시장에 대형 와이어방전가공기와 특수전용기부품등 각종 방전가공기
를 수출하고있는 이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2-헤드 특수방전기를 포함 올해
약 1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