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조한 예탁금 수준등 증시구조적인 문제가 상존해있어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증안대책과 증안기금개입등에 따른 투자심리안정과 바닥권 인식으로
장세가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900선대와 지수 75일선을 중심으로
물량부담이 가중되어 있어 탄력적인 반등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물량부담이 가벼운 개별종목 중심으로 순환매속에서 산발적인
종목장세가 지속될 듯하다.

기술적인 단기매매에 주력하고 최근 상승폭이 작았던 종목의 길목지키기식
매매를 병행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듯.

문장식 < 유화증권 면목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