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트러스트등 건자재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한보공업은 총40억원을 투자,경기도 반월공장에 트러스트등을 아연도
금할수있는 길이 12m,폭 2m,깊이 2.5m짜리 아연도금라인의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말 완공키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용융도금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이회사의 아연도금 처리능력은 현
재보다 3백%이상 늘어난 연산 10t규모로 확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성수대교 붕괴이후 대형구조물이나 교량등에 쓰이는 철
골조의 방청,방식을위해 용융아연도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초대형 아연도
금라인을 설치키로했다고 밝혔다.
용융아연도금은 금속표면에 아연을 입히는 표면처리 방식으로 뛰어난 부
식저항력을 갖고있다.
특히 철의 부식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있어 일본을 비롯 서구에서
는 교량의 철구조물 대부분이 아연도금방식으로 처리되고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72년 설립된 한보공업은 송전선로용 철탑,배전선로용 경완금등 전력
공급과 관련된 설비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김명제현사장은 창업주인 김광준회장의 아들로 92년부터 가업을 이어 경
영을 맡고있다.
김회장은 지난 60년 국내변압기 최대메이커인 국제전기기업(효성중공업의
전신)을 설립한 인물이다.
이회사의 전체직원은 1백20명으로 올해 1백50억원을 매출목표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