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서울 여의도본사(LG트윈타워 빌딩)의 전화회선을 늘리기 위해
5일부터 전화번호 국번을 현재의 3자리에서 4자리수로 전면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현재 787 번으로 통일돼 있는 국번이 그룹회장실과 LG화학
LG상사등이 입주해있는 동 은 "3773"국으로,LG전자 호남정유등이
들어있는 서 은 "3777"국으로 바뀐다.

그룹 안내전화는 현재의 787 -1114에서 3773-1114와 3777-1114로
변경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