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의 "사운드카드 16PCM "은 국내 처음으로 음성인식기능과
음정인식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차세대형 16비트 사운드 카드다.

이 사운드 카드는 최근 486급 이상의 고속 CPU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운드 신호처리에서 하나의 보드에 16비트 디지털신호처리기(DSP) 2개를
동시에 장착하는 새로운 개념의 "듀얼 DSP"방식을 도입해 대용량화 되어 가는
멀티미디어 사운드 데이터 처리를 쉽게 할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체 기술로 사운드 카드 전용 주문형 반도체(ASIC)를 만들어 카드
전체 부품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컴퓨터 음악의 산업계 표준규격(MIDI)을 준수하는 회로를 원칩화함으로써
사운드 카드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