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혈수주도 불사하는
외형부풀리기식 경영에서 벗어나 고객만족에 중점을 둔 품질위주의 경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김영태 STM사장은 "무한경쟁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일류기업에
뒤지지 않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요소기술을 제때 습득함과 동시에 전문인력의 양성에 주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국내외 유수기업과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