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내기술 첫 원전 영광3호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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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국내기술로 처음 건설된 한국형 원자력발전소인 영광3호기의
가동에 성공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전은 작년 9월 원자력 원료를 장전한 이래 저출력상태에서 각종 시운전
시험을 거친 영광3호기가 지난4일 최대출력 1백%를 달성, 정상가동을 시작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광3호기는 1백% 출력상태에서 최종성능 보증시험을 거쳐 오는
3월말부터 국내 주도형 원전으로는 최초로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된다.
한전은 단일 원자로로는 국내 최대용량인 1백만kw급 영광3호기가 본격
가동되면 국내 평균 전력생산량의 5%이상에 해당하는 추가 전력공급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작년말 현재 국내엔 총9기의 원전이 운전중이며 이들의 설비용량은
7백61만6천KW로 국내 전체 발전량의 35.5%를 차지하고 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
가동에 성공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전은 작년 9월 원자력 원료를 장전한 이래 저출력상태에서 각종 시운전
시험을 거친 영광3호기가 지난4일 최대출력 1백%를 달성, 정상가동을 시작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광3호기는 1백% 출력상태에서 최종성능 보증시험을 거쳐 오는
3월말부터 국내 주도형 원전으로는 최초로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된다.
한전은 단일 원자로로는 국내 최대용량인 1백만kw급 영광3호기가 본격
가동되면 국내 평균 전력생산량의 5%이상에 해당하는 추가 전력공급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작년말 현재 국내엔 총9기의 원전이 운전중이며 이들의 설비용량은
7백61만6천KW로 국내 전체 발전량의 35.5%를 차지하고 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