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우면서도 1백%재생이 가능한 팬시쇼핑백용지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팬시쇼핑백 용지는 폐지를 10% 이상 배합하고 비닐코팅처리
를 하지 않아 재생할수 있는 제품이다.
또 외관의 미적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료일부를 착색하거나 엠보싱 처리해
잔잔한 깃털무늬가 나타나도록 한 고급팬시용품이다.
한솔파텍은 대형백화점 의류 제화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어 2월부터 이제품을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쓰레기종량제실시로 연간 1천억원대에 이르는 쇼핑백시장의 절반
이상을 자사제품으로 대체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