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지진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던 수혜대상 종목의 매물출회가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단기조정을 보여왔던 중소형 우량주들의 순환상승
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당국의 통화관리및 증시대책이 발표돼 다소 안정을 찾고 있으나
자금경색지속 기관매수의 한계로 대형주의 매물소화과정이 좀더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자본금규모가 적고 실적이 양호한 중소형 저PER및 M&A관련주에서
선별매매함이 좋을 듯하다.

김광로 <동서증권 강서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