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한도 초과대출한 동보신용금고에 관리기금 공동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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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동일인한도를 초과해 출자자에게 거액을 대출한 동보상호신용
금고 (충남대천소재)에 대해 26일부터 신용관리기금의 공동관리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김석원 재무부 중소금융과장은 "동보금고가 대주주인 신홍식씨가 경영
하는 서오개발에 대해 동일인여신한도(2억5천만원)를 초과해 3백88억원
이나 대출한데다 서오개발이 당기순손실을 12억원이나 기록,금고경영이
부실화될 우려가 있어 공동관리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류찬호 대표이사를 면직하고 전만수감사와 유달근이사는 감봉6개월,
이승태영업부장은 감봉3개월등의 문책처분을 내렸다.
김과장은 "예금자보호를 위해 예금은 종전대로 지급하고 금고의 자체정
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제3자에게 인수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보금고수신은 지난10월말현재 5백66억원,여신은 5백58억원,자기
자본은 5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7일자).
금고 (충남대천소재)에 대해 26일부터 신용관리기금의 공동관리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김석원 재무부 중소금융과장은 "동보금고가 대주주인 신홍식씨가 경영
하는 서오개발에 대해 동일인여신한도(2억5천만원)를 초과해 3백88억원
이나 대출한데다 서오개발이 당기순손실을 12억원이나 기록,금고경영이
부실화될 우려가 있어 공동관리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류찬호 대표이사를 면직하고 전만수감사와 유달근이사는 감봉6개월,
이승태영업부장은 감봉3개월등의 문책처분을 내렸다.
김과장은 "예금자보호를 위해 예금은 종전대로 지급하고 금고의 자체정
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제3자에게 인수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보금고수신은 지난10월말현재 5백66억원,여신은 5백58억원,자기
자본은 5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