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혜정초청연주회가 16일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주최 재외유명연주자 초청연주회시리즈 네번째무대.

김혜정은 4살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줄리어드음악원과 대학원을 졸업
했다.

박하워국제콩쿨 1위, 쿠세비츠키콩쿨 2위, 데 안젤로국제콩쿨 1위등
화려한 국제콩쿨입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모스크바필 로잔느챔버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레퍼터리는 멘델스존의 "엄격한 변주곡 작품54" 스카를라티의 "3개의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주제에 의한 변주곡작품49"등.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