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갈락토올리고당 양산기술...산학공동연구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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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원은 기능성 건강식품의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올리고당의
한종류인 갈락토올리고당의 양산기술을 한국과학기술원과의 산학공동
연구로 개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미원이 개발한 기술은 고전이활성효소를 생산하는 균주를 만들어
낸 다음 이를 이용해 고정화효소를 제조함으로써 생물반응기에서
갈락토올리고당이 연속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새로운
효소를 계속 투입하는 기존의 회분식공정에 비해 제조원가를 크게
낮출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갈락토올리고당의 양산기술개발은 정부가 추진중인 21세기 G7프로
젝트과제의 하나로 미원의 연구개발팀(팀장 김민홍부장)과 한국과학
기술원 양지원교수팀이 지난92년부터 약2억원을 투자해 산학공동방식
으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미원측은 밝혔다.
미원은 기술개발과정에서 이미 10여건의 특허를 국내에 출원한데
이어 국제특허출원도 준비중에 있는데 국내및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올12월까지 군산공장에 연간 1천t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갈락토올리고당은 장내활동을 활성화 시켜주는 비피더스균의 증식효
과가 뛰어나고 내산성이 우수해 기능성 건강식품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
으며 국내시장규모는 현재 연간10억원대에 불과하지만 제과,제빵,음료
업계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빠른 속도의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상품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
한종류인 갈락토올리고당의 양산기술을 한국과학기술원과의 산학공동
연구로 개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미원이 개발한 기술은 고전이활성효소를 생산하는 균주를 만들어
낸 다음 이를 이용해 고정화효소를 제조함으로써 생물반응기에서
갈락토올리고당이 연속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새로운
효소를 계속 투입하는 기존의 회분식공정에 비해 제조원가를 크게
낮출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갈락토올리고당의 양산기술개발은 정부가 추진중인 21세기 G7프로
젝트과제의 하나로 미원의 연구개발팀(팀장 김민홍부장)과 한국과학
기술원 양지원교수팀이 지난92년부터 약2억원을 투자해 산학공동방식
으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미원측은 밝혔다.
미원은 기술개발과정에서 이미 10여건의 특허를 국내에 출원한데
이어 국제특허출원도 준비중에 있는데 국내및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올12월까지 군산공장에 연간 1천t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갈락토올리고당은 장내활동을 활성화 시켜주는 비피더스균의 증식효
과가 뛰어나고 내산성이 우수해 기능성 건강식품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
으며 국내시장규모는 현재 연간10억원대에 불과하지만 제과,제빵,음료
업계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빠른 속도의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상품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