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급순위 91위(한도액 1천78억원)인 중견건설업체. 지난81년 분양한
한남하이츠를 비롯해 종암동 양재동등에 빌라를 건설해 "하이츠"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 회사는 지난80년 모기업인 중앙산업에서 건설업면허를 넘겨받아 설립
됐으며 지난89년 본점을 전주로 옮겼다.

올해 빌라 60여세대,아파트(상계동) 6백세대등의 분양을 계획중이며 대전
송강동 서울 잠원동등에 부지확보를 추진중이다.

공사수주액은 지난8월말현재 1천6백82억원으로 관계회사에서 추진중인
홍천운두령 하이츠리조트공사가 승인을 얻을 경우 1천9백억원규모의
공사를 확보할수 있어 물량은 안정적인 편이다.

지난94년 해외건설면허를 취득하여 마리아니제도에 대규모 관광호텔
레저시설 신축과 외국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베트남 사이공신도시
건설사업 참여등을 추진중이다.

지방도시의 미분양(93년말현재 77억원)과 용지매입을 위한 선급금증가
등으로 차임금규모가 증가세를 보여 부채비율이나 금융비용부담율이
업계평균을 웃돌고 있다.

또 동림종합건업등에 제고애 사용된 어음 2백19억원을 대여금및 차입금
으로 계상하지 않아 지난해 자산과 부채과 이금액만큼 적게 계상된
것으로 밝혀져 증관위로부터 정정명령을 받았다.

증권전문가들의 이회사 상장후 주가예상은 대체로 1만3천-1만5천원수준
이나 주간사인 고려증권은 1만5천원은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선경증권은 2만1천원선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