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내화물제조업체인 원진이 국내 내화물업계로선 최초로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원진(대표 손경호)은 한국품질인증센터(KSA-QA)로부터
산성및 중성 염기성의 정형(소성 불소성포함)과 부정형 내화물 제조에 대한
ISO9002 인증서를 받았다.

원진은 내화물의 기술력과 품질보증시스템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음으로써 품
질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원진은 연간 3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에너지관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