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15일 컴퓨터의 소비전력을 크게 줄이도록 하는 초절전형회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및 미국 유럽 일본등에 특허출원된 이회로는 PC가 절전모드일때
모니터의 소비전력을 기존 절전모니터의 6W보다 10배정도 낮은 0.6W로
끌어내리고 키보드를 치는 순간 모니터 프린터등을 사용모드로 전환시켜준다
.

현대는 기존 절전PC의 경우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을때에도 프린터
자체에만 25W정도의 전력이 소비됐는데 이번에 개발된 회로는 모니터뿐아니
라 프린터에도 적용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30W 이상의 절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