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보험이 국내보험사로는 처음으로 파트너리사등 미국 버뮤다지역의
대형보험사와 보험계약을 체결,재보험거래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2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대한재보험은 버뮤다소재의 파트너리사등 5개보
험사와 화재보험초과손해담보(Excess Loss Cover)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책임개시되는 이보험은 대림산업 호남석유화학등 1백건의
국내 대형화재보험물건이 10억원이상 1백6억원까지의 손해를 보았을 때 이
들외국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돼있다. 대한재보험은 이계약
을 맺고 연간 10억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

대한재보험은 이번 보험 체결을 계기로 버뮤다보험시장과의 거래를 확대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