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자동차등 각업종을 대표하는 대기업군들의 상반기실적이 다
른 기업들보다 월등하고 PER(주가수익비율)등 투자지표면에서도 저평가돼
이들종목들의 주도주부각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신경제연구소가 12월결산법인중 은행업과 관리대상종목을 제외한
4백60개사중 업종대표주 23개사의 실적을 나머지 4백37개사와 비교분석한
결과 업종대표주의 상반기 매출액증가율이 18.3%에 달해 나머지기업의
14.1%보다 높았다. 업종대표주의 경상이익증가율도 3.8%로 기타기업의 1.7%
를 크게 앞질렀다.
또 주당순이익은 평균 3천2백86원으로 나머지기업 평균 1천1백58원의 3배
수준에 다가갔다. 이에따라 업종대표기업 23개사의 지난 1년간 주가상승률
이 평균 86.6%로 기타기업의 22.1%를 크게 웃돌았음에도 상반기주당 순이익
기준 평균PER는 10.9배로 기타기업의 16.4배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
됐다.
한편 PER에 성장성을 보완한 PEG(수익성장비율)지표도 업종대표주가 3.8배
로 나머지기업의 6.8배를 크게 밑돌아 앞으로 이동통신 삼성전자 현대자동
차 고려화학 한솔제지 쌍용양회 삼성전관 한국타이어등 업종대표주의 주가
상승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