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을 구입하는 즉시 대금이 예금통장에서 자동인출되는 "직불카드"가
5일부터 열리는 "제9회 한국잼버리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잼버리대회 공식지정은행인 서울신탁은행은 대회기간중 직불카드인 "재
미(JAMEY)카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잼버리대회참가자들은
야영장안의 매점등에서 재미카드만으로 물품을 구입할수 있게 됐다.

이에앞서 2천5백명의 스카우트대원들은 지난3일까지 "스카우트통장"을 개설
했었다. 직불카드는 오는 11월부터 31개 은행이 공동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재미카드는 개별망에 의한 최초의 직불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