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한국체대)과 최은주(홍성여고)가 94전미오픈 양궁선수권대회 남녀
개인전 선두에 나섰다.

전날 5위에 그쳤던 김영일은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옥스포드시에서 열린 대
회 이틀째 싱글라운드 개인종합에서 1천301점을 획득해 캐나다의 스타르나우
드(1,295점), 곤잘레스(멕시코,1,294점)를 여유있게 앞서 중간성적 1위로 뛰
어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여자부에서는 최은주가 1,321점으로 선두에 나서는 등 심봉수(진해여고) 1,
314점, 박혜정(서울체고) 1,312점, 장군자(대전체고) 1,269점등 한국이 1-4
위까지 독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