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30일 북한이 핵폭탄 5개를 보유하고 있다는 귀순자 강명도씨의 증
언과 관련한 민주당의 국회외무통일위와 정보위 소집요구를 오는 2일 실시되
는 대구수성갑등 3개 지역 보궐선거 이후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고위당직자 회의에서 "보궐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기 때
문에 현실적으로 민주당의 상임위개최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
렸다고 손학규 부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