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다소 퇴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증권업협회 부설 한국증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7월투자자신뢰지수가
143.13으로 6월치보다 14.18포인트 낮아졌다.

이지수는 지난26-28일 개인투자자 1천1백29명,기관투자가 1백4명,외국인투
자가 18명등 모두 1천2백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
했다.
현재의 증시여건을 나타내는 현재상황지수는 전달보다 34. 98포인트가 낮
은 100.84로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비슷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6개월후의 상
황에 대한 기대지수는 185.73을 기록,지난해7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
다.
업종별 기대지수는 제조업이 여전히 가장 높고 건설 금융무역의순으로 나
타났으나 개인은 무역업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