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공개주간사증권사인 한신증권이 지난
23일 증권감독원에 제출한 기업공개주간사계획서에서 주당 공모가를 1만1천
원으로 잠정결정한 것은 지나치게 높다는 주장이 일고있다.
기업을 신규공개하는 대부분의 경우 사정가치에서 일정정도를 할인함으로써
일반투자자들에게 청약참여의 메리트를 주어왔으나 국민은행은 1만1천11원인
사정가치를 그대로 공모가로 정했다는 것이다.
올해 3월까지만해도 신규공개기업은 사정가치에서 15~25%선을 할인한 가격
으로 공모가가 산정돼왔고 27일과 28일 청약을 받는 청구등 6개사의 공모가
도 사정가치에서 최소 4%에서부터 최고 31%까지 할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