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민투신이 한경다우지수 산출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국민한경인덱스투자신탁을 발매한 이후 한국투신 대한투
신등이 잇따라 운용대상을 미리 공개하고 매각에 나서는 주식형펀드를 내놓
고있다.
대한투신은 이날 주가지수 선물거래에 이용되는 한국주가지수(KOSPI)200 산
출대상 종목 가운데 50개를 운용대상으로 하는 "포도신성장주식형투자신탁
11호" 5백억원을 설정했다.
이에 앞서 한국투신은 지난 16일 KOSPI200 산출대상종목 가운데 60개를 주
운용대상으로 하는 "신한국80-10"을 설정, 판매하고있다.
한편 대한투신은 "포도신성장주식형투자신탁 11호"는 한국형 바라(Barra)
모델을 이용, 운용할 에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