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그룹계열의 건자재생산업체인 (주)벽산이 자동차용 도료시장에 뛰어들
었다.
(주)벽산은 상용차생산에 나선 삼성중공업의 납품업체로 지정된 것으로 시
작으로 자동차용 도료시장에 참여,공급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벽산은 기존의 건축용 선박용 농기계용 도료생산라인을 활용,올해초 개발
한아크릴 우레탄계등 8종의 상용차용 도료를 생산중이며 시장상황에 따라
별도의 양산라인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벽산은 현재 상용차 뒷부분을 칠하는 도료만 공급하고 있으나 앞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전착도료개발에 착수,빠르면 내년부터는 이시
장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