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기계생산업체인 영신열기공업(대표 이수천)가 교량및 대형건축물의
기초파일 공사용장비를 국산화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1년동안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일본등지에서 수입돼오던 유
압식케이싱오실레이터장비를 개발하고 지질업체를 대상으로 시판에 돌입했
다.

이장비는 교량 대형건축물의 기초공사를 위해 중량물인 케이싱을 요동시키
면서 콘크리트로 말뚝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이장비가 수입품보다 가볍고 요동각도가 30 로 커 작업효율이 뛰
어나다며 어댑터를 사용하면 지름이 1. 5m,2m인 말뚝공사를 할수 있다고 설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