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유창혁6단/조훈현9단 준결승 진출..후지쯔배 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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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창혁 6단과 조훈현 9단이 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회
후지쓰(부사통)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 한국의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로써 이미 진로배
우승 확정과 함께 동양증권배 우승이 유력한 한국으로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국제기전 완전 석권에 다가서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유 6단은 이날 일본의 고바야시 9단을 맞아
초반 불리를 극복하고 1백7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둬 또 다시 우승에 도전
하게 됐다.지난해 준우승자인 조훈현 9단도 가토 9단에게 2백1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한편 조치훈 9단은 중국의 장문동 9단에게 1백24수만에 백 불계승,임해봉
9단은 화학명 7단을 맞아 흑불계승을 거두고 각각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은 7월2일 일본 후지쓰 관서연구소에서 유창혁 6단-조치훈 9단,
조훈현 9단-임해봉 9단간에 벌어진다.
후지쓰(부사통)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 한국의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로써 이미 진로배
우승 확정과 함께 동양증권배 우승이 유력한 한국으로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국제기전 완전 석권에 다가서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유 6단은 이날 일본의 고바야시 9단을 맞아
초반 불리를 극복하고 1백7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둬 또 다시 우승에 도전
하게 됐다.지난해 준우승자인 조훈현 9단도 가토 9단에게 2백1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한편 조치훈 9단은 중국의 장문동 9단에게 1백24수만에 백 불계승,임해봉
9단은 화학명 7단을 맞아 흑불계승을 거두고 각각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은 7월2일 일본 후지쓰 관서연구소에서 유창혁 6단-조치훈 9단,
조훈현 9단-임해봉 9단간에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