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늘어 작년에 6천억원에 육박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분석한 "제조업의 외환차손"에 따르면 이들의 작년도
외환차익은 5천8백6억원에 그친 반면 외환차손은 1조1천6백58억원에 달
해 5천8백52억원의 순환차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순외환차손 3천5백10억원보다 2천3백42억원(66.7%)이 늘어
난 규모다.
한은은 제조업이 작년에 은행을 통해 외화를 빌리거나 해외에서 증권을
발행하는등 전반적으로 외화차입을 늘려 환차손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