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에 대졸 여성설계사 공채바람이 확산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제일생명은 9일부터 20일까지 35세이하 전문대졸이
상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생활설계사를 공개채용키로 하고 이들에게 1년간 월
60만원의 소득을 보장, 개인연금 판매를 전담하고 향후 영업조직 관리자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로써 올들어 대졸 여성설계사를 공개 채용한 보험사는 삼성생명 대한교육
보험 삼성화재 럭키화재에 이어 5개사로 늘어났다.
삼성화재는 올하반기에도 대졸여성설계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타사들도
대졸여성영업인력의 공채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개인연금시판을 앞두고 생 손보사를 막론하고 영업조직
확대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되고 있다"며 "철저한 교육과 초창기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는 대졸여성설계사의 공개채용은 더욱 확대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