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12.40%를 형성했다.
채권수익률이 이처럼 떨어지기는 지난11일이후 처음으로 지난12일 0.05%
오른뒤 줄곧 연12.45%를 유지했었다.
자금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채권수익률이 더이상 오르지 않자 증권사들도
매수에 가담하면서 수익률이 내리는 분위기였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7백67억원어치는 대부분 은행과 투신권으로 소화되고
일부는 증권사상품으로 들어갔다. 금융채는 6백억원어치(3년물)가 발행돼
전일과 같은 연12.50%에 투신사들이 사들였다.
상반월 지준마감일인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들의 지준마감은 무난
했으나 은행권의 자금공급이 줄어들고 증권및 투금사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나 1일물콜금리는 0.2%포인트 오른 연11.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