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되는 업계의 대대적인 정기보수에 따른 나프타분해공장(NCC)조업중단
까지 겹쳐 에틸렌 프로필렌등 기초유분의 거래가격이 큰폭 오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가와사키에 있는 프로필렌시설인 일본도넨사의 연산
46만3천t규모 FCC(유동상접촉분해방식)공장이 화재로 인해 지난 2월25일부
터 가동중단되고있다.
도넨사는 FCC공장사고로 기초유분조달에 차질을 빚자 최근 한양화학으로
부터 프로필렌 2천3백t을 FOB(본선인도가격)기준으로 t당 2백95달러에 긴
급수입해갔다. 이는 운임비등을 감안할때 올1.4분기중 국내공급가격에 비
해 30달러이상 비싼 수준이다. 도넨사는 프로필렌의 안정적인 확보를 겨냥,
대림산업과 카고 1대분인 1천1백50t의 추가구매방안을 협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