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은행제외)의 해외지사는 작년말 현재 2천9백84개로 집계됐
다.
한은은 11일 이같은 해외지사수는 전년말보다 3백28개 12.3% 증가한 것이
라고 밝혔다.
해외지사수는 지점이 4백94개,연락및 조사업무만을 담당하는 사무소가 2천
4백90개다. 지사의 지역별분포를 보면 아시아지역이 1천4백95개(5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북미지역 6백94개(23.3%),유럽지역 4백7개(13.6%)였
다. 작년한햇동안 중국지역지사가 1백28개 늘어나 중국에 대한 기업진출이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무역업이 1천7백95개(60.1%)로 가장 많았다.
한편 국내은행들의 해외지사는 작년말현재 1백45개로 작년한해 15개가 신
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