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및 수질오염을 컴퓨터로 자동관리
할수있는 시스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쌍용컴퓨터는 7일 자체 개발, 보급중인 대기오염관리시스템과 수질오염관리
시스템을 전국 52개업체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쌍용은 최근 동양시멘트 동해공장에 대기오염관리시스템을 공급한 것을 비
롯 럭키여천공장 삼성종합화학 여천공단내의 벽산 남해화학 금강 중외제약
울산공단등에 이 시스템의 공급을 완료했다.
대기오염 관리시스템은 시멘트 화학 발전소등 유해성 가스와 분진을 배출하
는 공장의 굴뚝에 센서를 설치, 이를 통해 공해물질의 대기중 배출추이를 중
앙통제실에서 컴퓨터로 감시하고 제어하는 전문소프트웨어이다.
또 수질오염관리시스템은 공장 병원등에서 오폐수가 배출되기전 센서와 분
석기를 통해 수질의 오염정도를 자동으로 분석, 원격제어를 통해 오염원의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