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지난2월중 금성사 쌍용정유등 후발우량주를 많이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이동통신과 데이콤등 통신관련주는 국내 기관들이 매수에 주력한 반
면 외국인들은 매도량을 크게 늘리는 대조적인 양상이 나타났다.
2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투신.은행.증권사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2월중 1
천9백64억원어치의 금성사주식을 사들이고 2천5백억원규모를 팔아 단일종목
으로는 가장 많은 5백3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밖에 기관들의 순매도규모가 큰 종목은 쌍용양회(5백2억원) 유공(4백23억
원) 쌍용정유(2백74억원) 동양시멘트우 럭키금성상사 금성사우 현대건설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관들의 순매수는 삼성중공업(6백1억원) 한국전력(4백45억원) 대우(2
백91억원) 데이콤(2백15억원) 삼성전자(2백13억원) 한국이동통신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