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17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93년 한해 동안 52개 창업투자 회사와 42개 창
업투자조합이 1백25개 창업기업에 모두 1천8백2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같은 투자실적은 92년에 비해 금액으로는 15.4%,투자받은 업체수는 11.6
%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창업투자재원도 크게 늘어 지난해중에 1천2백71억원이 새로 조성된 것을
비롯,올들어서도 연초부터 국민 5호조합,일신 4호 조합 등 2개의 대형조합
이 결성돼 창업투자재원 총 조성규모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