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승용차공장이 부산에 유치될 경우 자동차부품산업의 생산증가
액은 최대 7백억원 신규고용인원은 최고 1천8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된다.
7일 동남개발연구원은 부산에 자동차산업이 유치돼 연간 생산능력을 30만
~40만대로 가정할경우 자동차부품업체의 추가 생산액은 5백60억~7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고용인원 1천5백~1천8백명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했다.
이같은 전망은 부산 자동부품업계의 현 전국비중(종업원수 9.9%,생산액7.
7%)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으로 실제 부산에 완성차업체가 유치될 경우,부
품단지조성등으로 지역 유발효과는 더 클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