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채배정에 대한 우려로 채권수익률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3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10%
포인트 오른 연11.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일 발표된 주식시장 안정대책에 통안채배정이 포함된데다 회사채를
매수해 채권수익률 반등을 억제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던 증안기금에도
통안채를 인수토록 함으로써 다소 불안한 심리가 형성됐다고 채권담당자
들은 전했다.

채권보유 규모를 늘렸던 증권사들이 주로 매물을 내놨으며 투신사들은
매수규모를 다소 늘렸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도 자금여유는 계속됐으나 심리적인 영향으로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1%오른 연10.3%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