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수질오염방지와 관련된 특허등
산업재산권출원이 크게 늘고있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질오염과 관련된 특허는 207건,실용신안은
164건으로 수질오염관련 산업재산권출원은 총 371건에 달했다.
이것은 92년도에 특허가 177건,실용신안이 99건으로 총 2백76건을 기록했
던 것보다 34. 4%나 늘어난 것이다.
이를 기술별로 보면 생물학적 처리에 관한 것이 75건(20. 2%)으로 가장
많고 침전및 응집처리,오니분뇨처리,흡착처리에 관한 것이 각각 8-9%수준인
34건,36건,30건을 차지하고있다.
또 정수처리,생수제조기술등도 각각 29건,18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들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막을 이용한 분리기술이나 증류 증발
에 의한 처리기술,폐수처리미생물용 영양조성물등에 관한 출원이 크게 증가
하고있다.
93년중 막을 이용한 폐수처리기술은 14건,증류 증발에 의한 것이 14건,폐
수처리미생물용 영양조성물에 관한 출원은 6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