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29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11.90%의 수익률을 기록,지난해 6월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부터 투신사를 비롯,은행권등이 선취매에 나서면서 채권수익률이
전일의 내림세를 이어갔다. 증권사들이 1백억원에 불과한
회사채발행물량을 모두 상품으로 보유한데다 이번주 발행물량도 크게
줄어들것으로 예상되면서 기관들이 서둘러 매수에 나섰다.
금융채3년물이 연12.00%에 대량 매출되어 증권사로 대부분 소화됐고
일부는 투신사에서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