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의 직업훈련교사 및 인력을 선발개도국 및 선진국 직업훈련기관
에서 연수시키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직업 훈련프로그램이 곧 시
행될 전망이다.
29일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17개
APEC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캐나다 뱅쿠버에서 개최된 인력개발 실무그룹
회의에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잠정 채택했으며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자
카르타에서 열리는 APEC 고위간부회의의 승인을 얻어 이를 추진키로 합의했
다.
직업훈련 대상분야는 기계, 금속, 화공, 전기, 전자, 용접 ,배관 등 기초
직종과 품질관리, 공정개선, 컴퓨터수치제어, 컴퓨터이용훈련, 자동화, 전
산화 등 고급직종 두가지로 교류분야 및 특성에 따라 단기 1-2개월, 장기 1
-2년씩 훈련을 시키 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