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업체인 용마(대표 김노언)가 국제화전략의 하나로 엔지니어링사업
부를 신설했다.
용마는 국내 건설공사 입찰에 사전심사제(PQ)가 도입된데다 건설시장이 개
방되면 설계능력이 회사발전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판단,엔지니어링사업부를
신설한 것.
용마는 이성희 전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부사장을 엔지니어링사업부문 사장
으로 영입했으며 전원이 기술사자격을 갖고 있는 60여명의 전문인력도 확보
,대대적인 사업확대에 골격을 갖췄다.
또 도로공사로부터 원주-강릉간 고속도로확장공사 설계용역을 따내 엔지니
어링사업부 발전에 청신호가 됐다는게 회사관계자의 설명.
용마는 내달중 엔지니어링사업부문 산하에 감리본부를 신설,종합감리업에
진출키로 했으며 곧 환경연구소도 설립해 다가올 그린라운드(GR)에 대비토
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