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14일 오전 전국 50개권역의 유선방송송출을 각각 담당하게될 종합
유선방송국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보처는 이날 주주구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부산사하구등 2개권역을 제외
한 48개권역의 종합유선방송국사업자를 발표할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공보처의 고위관계자는 "최종심사결과 50개권역 가운데 대부분이 지역심사
에서의 순위를 고수했으며 극히 일부업체만이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알고있
다"며 "주주구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부산사하구등 2개업체는 최종단계에서
허가가 일단보류됐다"고 밝혔다.

공보처는 지난 10,11양일간 허가심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1백18개 신청법인
에 대한 적격사업자 여부를 최종심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