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내년 1월1,2일 신정연휴를 가족과 함께 지방에서 보내며
신년구상을 한데 이어 3일 청와대에서 신년하례를 받는다.
김대통령은 1월3일 오전에 박관용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전 비서관으
로부터 신년하례를 받은뒤 오후에는 이회창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
과 각계 지도급인사들로부터 신년하례를 받을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새해 첫주인 6,7일께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집권2기 출범
에 즈음한 국정운영의 방향과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1월10일부터 정부 각부처 새해 업무보고에 들어가 1월27,28일
께까지 중앙 및 지방 연두업무보고를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