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종로구 가회동 명륜동 무악동 청운동등 재래
식 주택 밀집지역이 재개발및 주거환경개선사업등을 통해 도심배후주거지역
으로 개발된다.
종로구는 3일 수도서울의 문화행정상업중심지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기위한
구단위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구에 따르면 현재 24만명의 인구를 오는 2001년에는 28만5천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아래 구를 1도심권과 6주거생활권등 7개 생활권으로 나누어
집중 개발한다는 것이다.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위주로 한 도심권은 다시 5개 소지구로 분류되는데 1
지구는 경복궁역~독립문역~서대문역으로 둘러싸인 권역으로 독립문~서대문
구간의 역세권개발 및 내수동을 중심으로한 도심재개발, 내자동일대에 대
한 민간주도의 주택정비가 개발의 골격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