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등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채권수익률이 3일만에 내림세로 돌
아섰다.
25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지난주말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연13.4%를 형성했다.
이는 지난21일이후 줄곧 보합세를 유지하다 거래일기준 3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셈이다. 부가세납부일인데도 자금부담이 크지않아 물량소화에는 거
의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행물량은 8백74억원어치로 1백80억원어치가 연기금으로 소화되고
앞으로 수익률하락을 예상한 증권사들이 3백억원어치를 상품으로 떠안았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1일물콜금리가 연12.0%로 지난
주말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